[디자人] Roberto Burle Marx 벌막스
Roberto Burle Marx (August 4, 1909 – June 4, 1994) 열대우림에서 볼 법한 커다란 나뭇잎 사이로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는 할아버지 인자한 웃음 뒤로 식물덕후의 분위기가 뿜어져 나오는데요~ 오늘 소개해드릴 디자人 '로베르토 벌막스'입니다. 벌막스-예술=0 벌막스는 우리에게는 이국적인 열대지방 특유의 조경 디자이너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. 사실 그는 조경뿐만 아니라 그림, 바리톤, 생태학, 요리사, 더 나아가 직물 및 보석디자인, 무대 세트 디자인까지 다양한 예술적 능력을 겸비한 만능 예술인이었습니다. 예술계 엄친아 형제들 그가 그림, 조각, 식물 등에 두각을 보였다면, 그의 형 월터는 어릴적 음악 신동으로 작곡가, 피아니스트, 지휘자로 성장하였고, 또 다른 형제는 귀..